MS, 오피스2010 베타버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 차세대 오피스 제품인 '오피스2010' 베타 버전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됐다. 이달중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다.

씨넷은 16일(현지시간) 새 오피스 버전이 MSDN 및 테크넷 서비스를 구독하는 개발자들에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MS는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는 '프로페셔널 개발자 컨퍼런스(PDC)' 이후 일반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MS는 오피스 베타 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는 공개 웹사이트도 열었다. 제공되는  오피스 제품군은 '홈 앤 비즈니스', '프로페셔널', '프로페셔널 플러스' 등 세가지다.

지디넷에 따르면 지난주 '베타 2'로 표기된 버전이 웹에 유출됐다. 이에 대해 MS 관계자는 유출된 '14.0.4514.1009 빌드'는 이달 내놓을 버전과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당초 발표한대로 오피스2010 베타버전을 32비트와 64비트 버전으로 내놨다. MS '오피스 웹앱스' 베타 버전도 이번 PDC에서 공개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윈도애저' 최종 버전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