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내달 PDC서 '오피스14' 공개

일반입력 :2008/10/21 10:37

Ina Fried(CNET News)=정리 박효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달 개최하는 프로개발자컨퍼런스(PDC)에서는 ‘윈도7’과 ‘윈도클라우드’ 외에도 ‘오피스’ 차기 버전 출시 관련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새로운 오피스 버전의 코드명은 ‘오피스14’이며 PDC 참가자는 새 버전의 신기능을 접하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윈도7과는 달리 오피스14는 배포되지 않을 예정.스티브 발머 MS 회장이 최근 “오피스 차기 버전은 인터넷을 포함한 다양한 모드에서 사용될 것”며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피스를 재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혀 온라인 사용 가능 여부도 관심사다.MS는 최근 ‘오피스 웹 동반자 팀’이라는 새로운 직종을 설치하며 오피스14의 다채로운 기능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MS는 이 팀에 대해 “2008년의 사내 연례회의에서 밝혀진 것처럼, ‘웹동반자’ 조직은 오피스가 제공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오피스나 다른 제품 서비스의 파트너기업과 협력하면서 우리는 서버, 서비스, 브라우저 클라이언트로서의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는 최고 수준의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야 하는 사명을 띠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PDC에서 ‘오피스14’의 베일이 얼마나 벗겨질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현재까지 오피스 태그와 관련해 2개의 세션만이 목록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한 세션은 오피스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것이고 다른 세션은 오피스의 오픈XML 파일 형식을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