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디카시장에 '센 놈'이 떴다

일반입력 :2009/11/16 09:52

류준영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는 DSLR(일안반사식카메라)카메라의 장점과 콤팩트 카메라의 장점을 하나로 묶은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 GF1’를 12월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적용한 디카로 바디무게가 285g인 초경량 디카다. 회사 관계자는 내장형 플래쉬를 장착해 별도의 스트로보 장비가 필요 없으며 0.3초만에 포커스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빠른 AF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AVHCD 라이트(Lite)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 기존 보다 2배 길게 HD(1280x720)급 고화질 동영상 촬영할 수 있으며, HDMI 출력 단자가 있어 HD TV로 사진이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16기가바이트(GB) SD카드를 이용하면 HD급 화질로 2시간 연속해서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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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06만화소(유효 화소 1210만) 4/3인치 Live MOS(17.3 x 13.0mm)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ISO는 3천200까지 가능하다. 또 연사 속도는 초당 3장을 지원한다. 마이 컬러 모드가 지원돼 모노크롬, 실루엣 등 7가지 효과를 지원한다.

루믹스 GF1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내달부터 판매된다. 판매가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