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도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와이파이를 탑재한 휴대폰을 줄줄이 쏟아내고 있다.
소프트뱅크모바일이 10일, 2009년 겨울 모델과 2010년 봄 모델을 발표했다고 씨넷재팬이 전했다.
이번 출시 예정 휴대폰의 핵심은 무선 LAN 서비스의 확대다. 즉,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소프트뱅크모바일은 와이파이 지원 휴대폰 5종과 스마트폰 2종을 소개했다.
샤프 '940SH'는 1210만 화소 CCD카메라를 탑재한 휴대폰으로 최대 100장의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1210만 고화질 사진을 3장 연속 찍을 수 있고 밝기가 틀린 3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등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日소프트뱅크, 여름 휴대폰 모델 ‘삼성 아르마니폰’ 발표2009.11.11
- 日소프트뱅크, 애플 3G아이폰 '0엔' 판매2009.11.11
- 日소프트뱅크, ‘3G아이폰’ 효과 “굿"2009.11.11
- 日소프트뱅크, 3G아이폰 출시 이벤트…우에토 아야 등장2009.11.11
샤프 '941SH'는 4인치(480x1024)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샤프 블루레이 디스크레코더와 연동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소프트뱅크모바일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휴대폰 및 스마트폰을 다수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