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모바일은 지난 19일 여름 휴대폰 모델 19개 기종을 발표했다.
이날 소프트뱅크가 선보인 휴대폰중에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어패럴 브랜드 ‘엠프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와 손잡고 제작한 아르마니폰 일명 '나이트 이펙트(모델명 830SC).
도쿄 야경을 보고 생각난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한다. 측면의 오리지널 로고에서 음악기능을 조작하는 키까지 각 부문이 발광하면서 존재감을 어필한다. 본체 뒷면에는 엠프리오 아르마니를 상징하는 이글 엠블럼이 부착됐다.
케이스도 아르마니 오리지널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이어폰도 아르마니 로고가 들어갔다. 가격은 밝히지 않았지만 “상상한 만큼 비싸지 않다”고 소프트뱅크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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