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WD코리아)는 총 매출 22억달러를 비롯한 내년도 1분기(지난 2일 마감) 본사 회계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WD는 올 하반기 4천410만대의 제품을 출하해 순이익 2억8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억1천만달러의 순이익을 낸 작년과 비교해 7천80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존 코인 WD CEO는 “2분기 연속으로 하드드라이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산업 전반적인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 현상과 맞물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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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바일 및 데스크탑 PC, 외장 제품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하면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건강한 재정 결과를 창출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 및 비용 대비 우수한 제품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D는 최근 외장하드드라이브에 이어 미디어 플레이어 라인을 확장, 초소형 미디어 플레이어인 WD TV 미니를 시장에 내 놓았다. WD TV 미니는 ‘WD TV 라이브’를 통해 네트워크 연결 및 풀 HD 1080p 해상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