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필 IT 테크놀로지' 신상 태블릿에 탑재

일반입력 :2009/10/28 11:53

남혜현 기자

한국와콤(대표 서석건)은 주문자상표부착(OEM) 솔루션 '와콤 필 IT 테크놀로지'가 레노버와 후지쯔 태블릿 PC에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와콤 필 IT 테크놀로지가 채택된 제품은 노트북으로도 활용 가능한 후지쯔 태블릿 PC 라이프북 T8290, T8190 모델과 이달 말 출시 예정인 12.1인치 레노버 싱크패드 X200 모델이다. 모두 터치기능을 지원하는 윈도7이 탑재됐다.

이번 제품은 펜 입력 방식과 멀티 터치 입력 방식을 동시에 채택했다. 또한 펜 기능은 마우스의 모든 일반 클릭 기능과 오른쪽 클릭 기능을 가능하게 했다.

서석건 한국와콤 사장은 윈도7이 탑재된 PC나 노트북 제품이 향후 지속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멀티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와콤의 고유한 기술력을 더 많은 제품에서 만나보게 될 것이라며 와콤은 앞으로도 사용자가 IT 제품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편안하고 쉬운 방법을 제안하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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