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준비중인 태블릿기기 '쿠리에'가 내년 중반께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지디넷은 29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디넷은 또 '쿠리에'가 윈도비스타 기반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윈도7에서 돌아가고 MS 오피스 원노트에 기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쿠리에는 좌우로 펼치는 소책자 모양이다. 양쪽으로 펼쳐진 7인치 스크린을 통해 책처럼 볼 수 있어 디스플레이가 하나 뿐인 전자책보다 사용이 편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멀티터치와 펜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MS는 '쿠리에'와 관련해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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