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7일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안전한 인터넷 환경조성과 7.7 DDoS 사고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모색하기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7 발생한 DDoS 사이버테러 공격 및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초청강연을 통해 충남대 류재철 교수는 “DDoS 대응은 민·관의 공조가 중요”라며 “정부의 관리감독, 민간의 협력체계 강화, DDoS 대응기술 연구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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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7.7 DDoS 사고대응 종합보고, ▲DDoS 공격의 기술적 대응 방안, ▲DDoS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 ▲좀비 PC 최소화를 위한 법/제도 제정 방향 등 DDoS 종합대책 추진방안 및 사례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DDoS 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지식 및 경험 교류를 활성화하여 정부, 산업체, 학계 등 사회전반의 DDoS 예방 능력 강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KISA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