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대표 변진석)이 윈도7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제품 업데이트를 단행해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보안 소프트웨어 호환성과 데이터 손실 걱정 없이 윈도7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0'과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0'은 윈도7과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09' 및 '노턴 안티바이러스 2009' '노턴 360 3.0' 역시 윈도7 환경을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됐다. 노턴 이용자들은 별도의 조치 없이도 온라인상에서 자동으로 적절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윈도7으로 전환을 고려 중인 기업 고객들을 위한 업데이트도 눈에 띈다. 전세계 3억대 이상의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윈도2000, XP 및 비스타 환경으로 전환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데이트된 '알티리스 디플로이먼트 솔루션'과 '알티리스 클라이언트 매니지먼트 스위트'는 윈도7으로 전환을 자동화해주고 전환 비용과 복잡성을 줄여준다.
특히, '알티리스 클라이언트 매니지먼트 스위트'는 시스템 배포, 관리 및 문제해결에 필요한 IT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도 제공해준다.
이와 함께 최근 웹 기반 바이러스와 악성코드가 증가하고, 그 형태가 보다 정교해짐에 따라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은 한층 강화된 보안 기능을 필요로 한다.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은 윈도7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들이 잘 알려진 보안 위협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신종 위협으로부터 소중한 기업 자산이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적절한 백업 및 복구 보호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윈도7으로 전환 시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잃거나 생산성이 약화될 수 있다. 따라서 기업 고객들은 윈도7을 지원하는 정보관리 솔루션을 통해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직원의 실수 또는 재해발생 시에도 시스템을 차질 없이 재구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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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출시될 시만텍의 '백업 이그젝' 및 '백업 이그젝 시스템 리커버리' 신규 버전은 윈도7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고객들은 윈도7 데스크톱 및 노트북에 대한 복구 작업을 수 분내로 완료할 수 있고 다른 기종 하드웨어로 데이터를 복구할 수도 있다.
변진석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우리는 M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윈도7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우리 고객들의 시스템을 완벽히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만텍 솔루션을 이용해 개인 사용자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고객들은 보다 쉽고 안전하게 차기 운영체제 윈도7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