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에서 앞선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선전하고 있다. 마이크론, 난야 등 외산 반도체 업체 등이 모두 3분기 적자가 났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산업체들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조세를 구가하고 있다.
23일 하이닉스는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천90억원을 달성,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8분기만의 흑자전환이다. 매출액 역시 2조1천180억원으로 26% 대폭 상승했다.
오는 30일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역시 2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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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기준 지난 4분기(6~9월) 영업손실이 4천900만달러가 났다. 최근 실적 발표한 난야 역시 대만달러로 21억3천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일본 엘피다만 소폭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엘피다는 최근 잠적실적을 발표하면서 5억엔의 영업이익 예상을 발표했다. 엘피다는 다음달 초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