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의 보안 패치가 새로 공개됐다. MS는 사용자들에게 신속한 설치를 권고하고 있다.
시만텍 보안 연구소는 "MS가 10월 정기 보안 업데이트에서 발표한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설치하도록 사용자들에게 경고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에 나온 패치는 윈도7을 포함한 MS 윈도 운영체제와 윈도 미디어, IIS, 인터넷 익스플로러 관련 13건이다.
윈도7 소매 버전은 아직 개인 사용자에게는 예약판매외에 판매되지 않앗지만 일부 기업들은 두달전 조기적용프로그램(RDP)을 채택, 윈도7을 사용 중이다.
외신들은 MS 보안 업데이트에 대해 보도하면서 "업데이트 반영시 시스템을 재시작하도록 요구하는 부분이 "서버를 운용하는 기업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 언급했다.
시만텍에 따르면 이번 보안 취약점은 사용자 모르게 악성 콘텐츠를 컴퓨터로 내려받게하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 by download)' 공격에 악용될 수 있다. 시만텍은 "취약점이 있는 웹사이트 방문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면서 보안 업데이트를 거듭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