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HD채널 6개 추가 런칭…24개

일반입력 :2009/09/28 09:40

이설영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29일부터 6개 HD채널을 신규로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채널은 오락/드라마 채널인 SBS드라마와 ETV, 경제전문채널 토마토TV와 일본문화 전문채널인 채널J, 성인채널인 미드나잇채널과 스파이스TV이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이 디지털케이블TV '헬로TV'를 통해 송출하는 HD방송은 TVT와 CGV플러스 등 24시간 HD채널 2개를 포함, 케이블 업계 최다인 24개(지상파 제외)이다. 헬로TV HD 상품 가입자들은 현재 가격 그대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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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은 올해 안에 30개(지상파 제외)의 HD 채널 런칭을 목표로 채널 확충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저 1만3천 원(HD베이직, 3년 약정 결합 상품)의 가격에 HD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디지털TV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고품질의 방송을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HD 방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을 통한 원격녹화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녹화, 시청할 수 있는 HD PVR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HD 방송의 편익을 더욱 높이는데 주안점을 맞출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