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온라인, 첫 테스트 성황리 종료

일반입력 :2009/09/21 16:07    수정: 2009/09/21 16:07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다중접속수행게임(MMORPG) ‘드래곤볼 온라인’의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가 사용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 사용자들은 90%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CJ인터넷 측의 설명이다. 30대 이상이 35%, 여성이 20%를 차지하며 이른바 드래곤 볼 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것. 이밖에 테스트 기간 내내 한 차례도 서버 다운이 일어나지 않아 마치 정식서비스 같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게임 완성도에 대해서도 사용자들은 ‘드래곤볼 온라인’이 원작으로부터 250년 후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본래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든 퀘스트 등이 돋보인는 반응이다.

권영식 CJ인터넷 상무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만든 ‘드래곤볼 온라인’을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성공적인 1차 서비스를 발판으로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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