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인터넷전화, 獨 iF 금빛 영예

‘스타일’ iF 최고상 골드 어워드 영예

일반입력 :2009/08/28 11:04

류준영 기자

아이리버가 제품 디자인에 이어 사용 편의성에서까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아이리버 (대표 김군호)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터넷 전화 ‘스타일’이 제품 인터페이스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에서 지난 2004년에 신설한 부문으로, 소비자와 제품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디자인의 편의성, 기능성,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아이리버 ‘스타일’이 수상한 금상은 올해 총 1천360여 개 출품작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30개 제품에만 수여하는 최고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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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디자인 총괄 유영규 이사는 인터넷 전화 ‘스타일’ UI(사용자 환경)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부각시켜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동일한 버튼 배열을 통해 어떤 메뉴 상에서도 조작하기 쉽도록 구성하여 사용상의 편의를 극대화 시킨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타일’은 아이리버와 KT가 지난해 12월 공동개발한 인터넷 전화기로 영상통화, MMS, 홈모니터링 통화응용과 홈ATM, 증권,뉴스 등의 생활편의기능과 IP-Radio, 음악, 전자액자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