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PEN으로 '종로를 담는다'

일반입력 :2009/08/27 09:32    수정: 2009/08/27 09:40

류준영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오늘 10월 7일까지 총 상금 1천 만원이 걸린 ‘올림푸스와 종로구가 함께하는 2009 종로 관광 사진 페어’의 세 번째 행사를 대학로와 낙산 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가 종로구와 함께 종로를 현대적으로 재발견하고자 지난 6월에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북촌∙삼청동 그리고 광화문광장∙종로청계관광특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참가 신청은 9월 9일까지 SLR클럽과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40명은 일주일간 올림푸스에서 최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 PEN을 무료로 대여받아 대학로와 낙산 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출사는 종로구청의 현장안내와 올림푸스에서 제공하는 출사 팁, 촬영 팁 등 전문가 수준의 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다.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출사대회 후에는 그 동안 3차에 걸쳐 진행했던 출사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각 부문별 최종 그랑프리작 선정 및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며 동영상 콘텐츠 부분과 포토 스토리 부분으로 나누어 선정될 우수작품에는 상금 1천만원의 상금과 올림푸스 PEN(E-P1) 1대와 DSLR 카메라 1대, 인화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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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선 통과작 총 45점은 동십자각 갤러리, 청계천 광교 갤러리 등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권명석 영상사업본부장은 “종로구의 다양한 명소를 구석구석 찾아 다니며 진행되는 이번 출사에서 참가자들은 올림푸스 펜의 뛰어난 휴대성과 촬영성능으로 우리의 멋을 더욱 질 높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그간 잊고 지냈던 우리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다양한 사진을 통해 알리고 전파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