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삼성출신 박종암 신임 대표 선임

일반입력 :2009/08/24 09:36    수정: 2009/08/27 17:56

황치규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삼성SDS 임원 출신의 박종암씨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종암 신임 티맥스 대표는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전자에서 경영혁신, 글로벌 ERP T/F장, 삼성SDS에서 IT 인프라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년간 삼성 계열사의 IT 인프라 부문을 총괄해온 IT 전문가라고 티맥스는 소개했다.

박종암 대표는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2년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SW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삼성전자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회사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로 문진일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해외사업 강화 및 국산 OS제품인 ‘티맥스 윈도’ 출시에 집중하기 위해 관계사인 티맥스글로벌과 티맥스코어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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