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터치 한번으로 전화까지 걸 수 있는 디지털액자를 샤프가 내놨다.
19일 샤프는 7인치 컬러 터치센서 액정을 탑재하고, 조작이 간편한 디지털액자 신제품(제품명: 인테리어폰)을 선보였다.
이 제품의 특징은 사진 속 인물에 전화번호를 미리 입력해 뒀다가 클릭 한번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는 것.
유선전화나 휴대폰에서 일일이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사진 속 인물을 가볍게 터치 한 번으로 전화를 걸 수 있어 노인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아울러 고속 적외선통신(IrSS) 기능을 지원해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무선으로 송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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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박에 목소리 인식 기능을 통한 전화걸기가 가능하며, 통화 녹음 기능도 지원된다.
또 받고 쉽지 않은 전화번호를 지정하면, 수차례 벨이 울린 후 자동으로 끊어지는 '수신거절' 기능도 탑재됐다. 화이트와 블랙 등 총 2가지 모델로 일본시장에선 내달 25일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