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자코리아(대표 이덕수)가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해 향상된 데이터 분석과 처리 성능을 제공하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 신제품군을 공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트윈핀(TwinFin)은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으로 완성된 제품군 4종 가운데 첫번째 모델로 기존 발표됐던 네티자 NPS(Netezza Performance Server)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트윈핀은 표준 블레이드 기반 개방형 아키텍처로 이뤄져 데이터세트 전반에 걸친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이 가능한게 특징. 동시에 1테라바이트(TB) 미만에서부터 1페타바이트(PB) 이상의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데이터 처리 속도도 빨라졌고, 보다 광범위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금융, 통신, 유통, 온라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제까지 활용하지 못했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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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자는 트윈핀 이후에도 엔트리 수준의 DW 어플라이언스, 5 페타바이트까지 확장 가능한 대용량 DW 어플라이언스 그리고 실시간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메모리 집약형 DW 어플라이언스 등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네티자는 지난 2003년,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위해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를 일체화 한 데이터 처리 전용장치, DW 어플라이언스 개념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MS)도 DW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