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데이터웨어하우스) 업체 그린플럼이 국내 시장에서 하반기 두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15일 발표했다.
그린플럼은 현재 한화손해보험과 SK커뮤니케이션즈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한화손해보험의 경우 정보계 개편을 위한 DW플랫폼으로 선정돼 기존 DW시스템에서 그린플럼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전사 통계 시스템으로 선정됐다. 한화손해보험과 SK컴즈 모두 선정과정에 있어 주요 경쟁사들과의 BMT(성능비교) /POC(개념검증)를 수행했고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하드웨어에 그린플럼 DW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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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럼은 일반 서버에 적용되는 SMP(Symmetric Multiprocessing)가 아닌 MPP(Massively parallel processing) 전용 장비 기반 DW로 시장을 공략중이다. 김희배 그린플럼 한국지역 대표는 "DW업계에서 전용 장비에 기반한 어플라이언스가 대세인 부분은 이미 학계와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면서 "관건은 오픈성과 비용인데, MPP(Massively parallel processing) 데이터베이스인 그린플럼은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인터커넥트 기술과 상용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를 활용해 썬 하드웨어 플랫폼외에도 다양한 업체의 x86/64계열 서버를 MPP 시스템으로 구성, 최적화된 DW플랫폼의 형태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3개의 채널사와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해 전담 기술 /영업인력을 확보했고 개방적인 영업채널정책 및 멀티 플랫폼 지원 전략에 따른 하드웨어 업체들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올해안에 6~8곳의 신규 고객사 확보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