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TV, 명품 리조트에 입성

일반입력 :2009/07/23 11:14

류준영 기자

삼성전자가 대명리조트에 LED TV 2천여대를 독점 공급한다. 설치될 파브 LED TV는 오는 11월 개관할 명품 리조트 '소노펠리체'를 비롯 대명리조트가 향후 개관할 예정인 시설들에 공급될 예정이다.

23일 삼성에 따르면 소노펠리체의 테라스하우스 56세대와 펜트하우스 24세대, 레지던스 객실 80세대, 노블리안 객실 424세대 등 총 584세대의 객실에 총 1천3백 여대의 LED TV를 공급하고, 향후 개관 예정인 리조트에 700여대의 LED TV를 추가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김의탁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품 리조트인 대명리조트 공급을 계기로 LED TV의 B2B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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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번 계약으로 VVIP 등 고급 수요층에 제품 특장점과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파브 LED TV는 LED 광원과 함께 '크리스털 LED엔진' 등 삼성의 독자적인 화질기술을 결합시켜 선명하면서도 편안한 자연에 가까운 '빛의 화질'을 구현하고, 소비전력량을 기존 LCD TV 대비 40%나 줄여 기업용(B2B) 시장에서 기존 LCD TV를 대신할 차세대 TV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