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청바지 브래드인 리바이스의 디자인을 덧씌운 미니노트PC(제품명: 엑스노트 미니 리바이스 스페셜 에디션)을 오는 28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아이스크림 미니노트북(X120 시리즈) 상판에 리바이스 청바지 디자인과 로고를 넣었고, 테두리 라인에 리바이스 특유의 붉은 색상을 적용했다. 또 리바이스 청바지 소재의 미니노트북 파우치(보관 주머니)를 함께 제공하며 2,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주고객층은 10~20대의 젊은이들로 톡톡 튀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인사이트(Insight: 통찰)를 반영해 공동 기획했다.
지난 4월 ‘아이스크림 넷북’이라는 애칭으로 출시한 이 제품은 반투명 소재의 바닐라화이트 색상에 체리와 라임색 테두리라인을 적용해 세련된 외관을 연출한다.
책 한 권 정도의 1.26kg의 가벼운 무게와 부팅 없이 인터넷검색, 음악감상 등이 가능한 '스마트온' 기능을 적용했다.
160기가바이트(GB)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6셀 배터리를 내장해 영화 2편을 이어 볼 수 있다.
관련기사
- 新넷북 아이스크림, '스마트한' 3가지맛 녹네 녹아~2009.07.21
- LG電, '아이스크림' 넷북 출시2009.07.21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 MS·아마존·구글 등 AI 인프라 구축에 내년 280조원 쏟아붓는다2024.11.23
또 25.6cm(10.1인치) 크기 LCD에 소비전력이 적은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WSVGA급(1024×600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 HE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이번 리바이스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딱딱한 사무용품에서 탈피해 나를 표현해주는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새로운 노트북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