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넷북 아이스크림, '스마트한' 3가지맛 녹네 녹아~

LG전자 X노트 미니 'X120' 리뷰

일반입력 :2009/05/15 16:24

류준영 기자

PC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침에 따라 PC구매에 대한 신중함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미니노트북의 경우 업무에 필요한 사양을 어디까지 받쳐줄 수 있는지, 또 어느 정도 가격으로 거래함이 적당한 지 여부를 판단하기가 무척 난해하다. 그래픽 사양을 살짝 올려놓거나, 디자인에 슬림함을 1cm에 가깝도록 한다면, 그 좁혀진 거리만큼 여러분은 돈을 더 추가로 내야 한다.

지디넷코리아는 바로 이런 분들. 미니노트북의 제값을 매기기가 곤욕스럽고, 그냥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평균수준을 상회하는 제품. 이른바 ‘무난한 제품’, 혹은 ‘무턱대고 구입해도 잘 샀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분들께 추천할 수 있는 최근의 미니노트북을 선정해 봤다.

이름하여 요즘 때이른 더위를 식혀줄 듯한 아이스크림.

LG전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미니노트북 X120을 지금부터 녹여본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세컨드PC의 취약점을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통해서 단번에 해결했다는 것.

이 PC는 3가지 스마트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케이블 연결 한번으로 데이터 공유가 편해진 ‘스마트 링크’, 또 지하철이나 버스 등 이동 중에 엔터테인먼트 소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지루했던 부팅 절차를 생략한 ‘스마트 온’, 시스템 복구와 백업을 모두 지원하는 ‘스마트 리커버리’ 등이 바로 그것.

이뿐만 아니라 커버부터 보디를 완전히 둘러싼 새끈한 디자인은 물론이거니와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 또한 안정적이고, 세련미를 더해준다.

그러면 지금부터 X120의 주요특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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