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프로야구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된다.
나우콤은 프로야구 2009시즌에 대한 인터넷 중계권 계약을 체결, 아프리카TV를 통해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야구팬들은 프로야구 개막일인 4월 4일부터 전 경기를 PC로 볼 수 있게 됐다.
중계권 계약으로 ‘BJ(Broadcasting Jockey)’들도 공중파나 케이블TV 야구 중계를 자유롭게 아프리카TV로 방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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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계를 하지 않는 경기는 아프리카TV서 직접 UCC로 내보낼 계획이다. 열성팬이 경기장에 직접 나가 촬영하며 중계하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일부 구단에서는 인터넷 방송을 위한 캐스터도 영입, 자체 중계를 준비중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아프리카 사업부 김진석 이사는 “아프리카TV의 프로야구 중계로 야구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도 인터넷 방송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야구 구단과의 제휴를 확대해가며 야구팬이 마음껏 응원하며 인터넷 중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