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넷북 '미니10' 출시

델코리아(대표 김인교)가 넷북 신제품(모델명: 인스피론 미니 10)을 10일 발표했다.

미니10은 미니9와 12의 후속작으로 1.17kg 정도의 가벼운 본체와 두 손 안에 들어올만한 크기(261X182.5mm)의 초소형 디자인, 레드, 화이트, 블랙 등의 다양한 색상들을 지원한다.

인스피론 미니 10은 특히 일반 키보드의 92% 수준인 키보드 궤적과 멀티터치 터치패드를 탑재해 종전 제품에서 나타난 불편함을 개선했다.

미니 10은 외형뿐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이동성을 대폭 강화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802.11a/g/n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며, 130만 화소의 웹캠을 내장, 이동하면서도 영상 대화, UCC 동영상 제작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내부사양은 최신 1.60GHz 인텔 아톰 Z53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윈도XP를 운영체제(OS)로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