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9.5시간 연속사용 넷북 출시

일반입력 :2009/03/03 09:50

류준영 기자

아수스가 한번 충전으로 9.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넷북 신제품을 선보였다.

3일 소개된 아수스의 '마이티'(모델명: 1000HE)는 최대 9.5시간 사용 가능한 6셀 배터리(8700mAh)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을 채용해 CPU 속도를 1.8GHz로 오버클럭시켰다. 이는 최대 1.6GHz로 동작하는 최신 표준 넷북 대비 약 15%의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나 빈도 높은 파일의 입출력 작업 시 빠른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신제품은 아수스가 자체 개발한 '초콜릿 키보드'를 채용, 먼지에 강하며 타이핑이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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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용량은 MP3 4만곡(4MB 기준), 일반 HD 드라마 200편(700MB 기준)을 저장할 수 있는 수준인 17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한다.

그 밖에 넓은 팜레스트와, 블루투스, 130만 화소 웹캠, 돌비 사운드 룸, 802.11 무선랜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