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브리핑] 삼성·SK·LG 엔비디아 'AI 데이' 총출동 ..KT·네이버·게임 빅3 실적 발표

AI·ICT 기술전망 컨퍼런스, 전지전능-전기차 보급활성화 전시행사 열려

IT 일반입력 :2026/11/08 13:33    수정: 2026/11/08 17:55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 AI와 ICT 산업계의 기대를 모았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 방한이 돌연 취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예정돼 있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과 비즈니스 협력 일정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황 수석이사의 불참과 관계없이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는 예정대로 개최됩니다.

정책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7 AI·ICT 기술전망 컨퍼런스'가 11일부터 사흘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립니다.

아울러 KT, 네이버를 비롯해 넥슨·크래프톤·엔씨 등 게임 빅3가 3분기 실적을 공개합니다. 보안 업계에서는 텔아비브대, 이스라엘 국가사이버국(INCD), 이스라엘 외교부가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현지 텔아비브대에서 '사이버위크 2026'을 개최합니다.

매디슨 황 방한 무산 속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개최...

지난 8월 LG전자 클로이드가 매디슨 황 수석이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하는 모습. (사진=LG전자)

9~1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이 개최됩니다.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AI 인프라 등 세션과 핸즈온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 AI, 학계, 스타트업 생태계 연사와 협업 사례를 소개하는 이벤트도 열립니다. 첫날에는 디푸 탈라 엔비디아 로보틱스·엣지 AI 부문 부사장이 로봇 개발 플랫폼 '아이작' 로드맵과 국내 제조·자동차·반도체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후 삼성전자가 AI를 활용한 설계 자동화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정 시뮬레이션을 빠르게 처리하는 기술을 발표합니다. LG전자는 로봇을 학습시켜 실제 공장에서 검증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둘째 날에는 AI 추론 최적화와 로봇 시뮬레이션, AI 에이전트 개발을 주제로 실습 워크숍이 열립니다. 국내 피지컬 AI 스타트업 10곳이 기술을 소개하는 발표와 AI를 활용한 과학 연구 포럼도 마련됩니다.

10일 SK하이닉스가 용인 트리니티팹에서 프레스 투어를 개최합니다. 트리니티팹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실제 공정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테스트베드 플랫폼입니다. SK하이닉스는 프레스 투어에서 트리니티팹 구축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효성중공업 노조가 이번주까지 임금안을 포함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상황에서 사측의 대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이번주까지 제시안을 주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부터 2주간 전면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72시간 경고 파업을 진행했습니다.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전기차와 관련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지전능-전기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전시행사'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동구 스페이스S50에서 열립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KGM, 폭스바겐 등 국내외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승용·상용 전기차를 전시하고 충전 인프라와 전기차의 경제성, 탄소 저감 효과 등 전기차 보급과 관련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관람객이 전기차 이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주최·주관하는 'EV 미디어 인사이트 토크'도 열립니다.

2027 AI·ICT 기술전망 컨퍼런스

KT가 1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주에 발표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호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나온다면 3분기 통신업계의 합산 영업이익은 1조4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KT 광화문 사옥. (사진=KT)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7 AI·ICT 기술전망 컨퍼런스가 11일부터 사흘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립니다. 매년 AI·ICT 기술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R&D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업계를 비롯해 정책 결정권자의 많은 관심이 쏠리는 행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태현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하면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 이어 이달 예산국회 중에 KBS 신임 사장에 대한 청문 준비로 과방위는 쉴새 없이 바쁘게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전망

12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네이버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겠지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와 신규 사업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진=지디넷코리아)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3조5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할 전망입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4976억원으로 12.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출 성장은 광고와 커머스, 글로벌 개인간거래(C2C) 사업이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AI 기반 광고 효율 개선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N배송 등 커머스 서비스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포시마크와 왈라팝 등 글로벌 C2C 사업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넥슨·크래프톤·엔씨, 3분기 성적 꺼낸다...엔씨 흑자전환 예상

이번 주 넥슨과 크래프톤, 엔씨, NHN, 펄어비스 등이 3분기 성적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넥슨과 크래프톤, NHN은 오는 10일, 엔씨는 11일, 펄어비스는 12일에 각각 3분기 세부 실적 내용과 개발 및 사업 로드맵 등을 공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넥슨, 크래프톤, 엔씨 로고

시장의 관심은 실적 수치뿐만 아니라 성장성을 엿볼 수 있는 사업 로드맵에 더욱 쏠릴 전망입니다.

넥슨이 공개한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1207억~1334억엔(약 1조234억~1조 1311억원), 영업이익 226억~323억엔(약 1916억~2739억원)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40%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3분기 매출 1조 1268억원, 영업이익 2800억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됩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4% 증가, 영업이익은 19.7% 감소 수치입니다.

엔씨는 3분기 매출 7037억원, 영업이익 10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차세대 양자컴퓨팅 플랫폼 가동식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는 10일 세계 과학의 날을 맞아 피지컬 AI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폴리매스(POLYMATH)' 도서 출간 발표와 마술 퍼포먼스, K팝과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로봇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운영하는 오픈케이클라우드(openKcloud) 커뮤니티는 오는 10일 서울 ST센터에서 '오픈케이클라우드 데브데이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AI 반도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과 구현 방안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ETRI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노그리드, 오케스트로 AGI, 모빌린트, 경희대, 연세대,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 등이 참여합니다.

ETRI 전경.(사진=ETRI)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인공지능정책연구실과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공군AX거점에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임상민 한국항공대학교 겸임교수, 류봉균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본부장, 김용환 공군 AI 신기술융합센터 중령, 김승현 공군사관학교 교수, 심병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장 등 산학연군 전문가가 참석해 'AI 조종사 대 인간 조종사'를 주제로 기술 교류와 논의를 진행합니다.

오픈AI 코리아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서 '정책 연구에서의 AI 활용'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개최합니다. 권혁구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교수가 한국 사례를 바탕으로 정책 시행 전 가계 소비 반응을 AI로 시뮬레이션하는 연구를 소개합니다. 연구 배경과 AI 활용 방식, 연구 결과 검증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연구에서 AI 활용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PTC가 1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PTC 이노베이션 익스체인지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글로벌 사업 전략과 기술 로드맵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혁신 전략, 우주항공·국방 산업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케이엠에스랩은 오는 13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시장조사기관 KRG와 공동으로 AI 솔루션 공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서빙 인프라부터 AI 애플리케이션까지 국내 기술로 구축한 풀스택 AI 플랫폼과 대기업 전사 AI 플랫폼 구축 사례를 소개합니다. 신제품 발표와 라이브 시연을 진행하고 KRG가 2027년 국내 AI·IT 시장 전망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K-문샷으로 여는 AI바이오 혁신의 미래-11일 바이오 미래포럼

2026 바이오 미래포럼이 '소버린 바이오: K-문샷으로 여는 AI바이오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11월11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은 김태형 바이오넥서스 대표가 'AI 대전환과 소버린 바이오'를 주제로 나서고, 정책발표에서는 이주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장이 '과기정통부 미래 바이오 전략 방향'을, 남진우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K-문샷 신약 PD)dhk 조일주 고려대의대 교수(K-문샷 BCI PD)는 각각 담당분야의 미션에 대해, 김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사전상담과 과장은 혁신 제품의 사전 상담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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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최무림 서울대의대 교수 'AI시대의 바이오빅데이터 이야기', 주지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소버린 바이오를 위한 Lab-in-the-Loop: 자동화를 넘어 자율 바이오 제조로', 표준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 원장 '소버린 바이오, 혁신을 전략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와 생태계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합니다.

'사이버위크 2026' 개최…AI 에이전트 보호 방안 논의

텔아비브대, 이스라엘 국가사이버국(INCD), 이스라엘 외교부가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텔아비브대에서 '사이버위크 2026'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 연사들은 사람 대신 일하는 AI 비서인 AI 에이전트를 악의적인 공격에서 보호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이스라엘을 비롯한 국제 사이버보안 기술, 생태계 동향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