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통신, 스마트홈, AIDC 사업 고른 성장과 지난해 일회성 인건비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자릿 수 상승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3조 9813억원, 영업이익 2976억원, 당기순이익 183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감소했지만, 영업익은 84.1% 증가한 수치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7.8% 증가했고, 영업익은 13.6% 감소했다.
회사는 지난해 일회성 인건비 기저효과와 사업 구조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설비투자(CAPEX)는 AIDC 투자 확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1% 늘어난 5698억원, 3분기 누적으로는 17.2% 증가했다. 마케팅 비용은 단말 마진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6129억이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1조 6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하락했다. 접속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전체 모바일 가입 회선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4% 성장한1조 6232억원을 기록했다.
알뜰폰(MVNO)을 합산한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은 지난해 동기 대비 6.2% 늘어난 3214만 3000여개로, 이 중 MNO 가입회선은 8.7% 증가한 2305만 2000여개, MVNO 가입회선은 0.4% 증가한 909만여개로 집계됐다.
5G 핸드셋 가입회선은 961만 1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전체 MNO 핸드셋 가입회선에서 5G가 차지하는 비중은 85.5%로 높아졌다.
인터넷과 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기가인터넷 가입자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665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3283억원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 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571만 2000회선을 기록했다. IPTV 매출은 0.6% 성장한 3372억원으로 집계됐다.
AIDC와 솔루션, 기업회선 등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도 상승했다. AIDC 성장세와 함께 고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4722억원을 기록했다.
AIDC 매출은 코로케이션과 설계·구축·운영(DBO) 매출 확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7% 증가한 1317억원을 달성했다.
솔루션과 기업회선 또한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며 기업인프라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전년 동기 대비 솔루션 매출은 AICC 매출 확대에 따라 3.4% 늘어난 1244억원, 기업 회선 매출은 구축형 매출 증가로 5.7% 성장한 216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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