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방지·연구행정 부담 완화 공무원 4명 특별 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 및 상금 총 2700만원…연구자 서식 2천 건 줄여

과학입력 :2026/11/03 10:4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특별성과 포상 대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별성과 포상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정, 공직사회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수상자에게 과기정통부 부총리 표창과 함께 포항금으로 주공적자 1000만원, 부공적자 35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2개부문 4명이다. 김동현 사무관(주공적자)과 김명재 주무관(부공적자)은 휴대전화 부정사용 방지 및 사후 단속·제제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3일 세종서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여식이 열렸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최원영·서승호 사무관, 구혁채 제1차관, 김동현 사무관, 김명재 주무관.(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이스피싱에 대응해 휴대전화 부정사용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휴대전화 개통 시 명의도용 방지를 위해 본인확인을 강화하고, 명의대여 방지를 위해 대포폰 불법성 고지를 의무화했다. 

범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 휴대전화 부정 개통 사업자 영업정지 등 엄정한 행정 처분으로 민생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서승호 사무관(주공적자)과 최원영 사무관(부공적자)은 연구비 자율성 강화 및 행정서식 간소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과 포상을 받았다.

이들은 연구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연구현장에 적용했다. 직접비의 10% 이내에서 비목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연구혁신비'를 신설하고, 간접비 사용 용도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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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2171개에 달하던 국가연구개발 행정서식을 정비, 연구자가 직접 제출해야 하는 서식을 154개로 대폭 간소화했다. 연간 약 40만 건의 서식 제출이 줄었고, 약 2만 시간의 연구행정 소요시간을 절검하는데 기여했다.

구혁채 1차관은 “국민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존 제도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이 합당한 격려와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과 역동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