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이 기업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구축부터 운영과 보안 관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
GS네오텍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에이전틱 AI 컴피턴시' 컨설팅 서비스 부문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생성형 AI 컴피턴시에 이어 기업용 AI 에이전트 구축과 운영 분야에서도 AWS가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검증받았다.
에이전틱 AI 컴피턴시는 기업이 원하는 업무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수행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전문 파트너를 인증하는 제도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AI를 넘어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GS네오텍은 이번 심사에서 AI 프로젝트 추진 방법부터 모델 선정, 데이터 보안, 운영 전환과 사후 지원까지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받았다. 실제 고객사에 구축한 사례를 바탕으로 보안과 신뢰성, 운영 능력도 입증했다.
기술 평가는 추론과 개발 도구, 시스템 간 연동, 보안, 책임 있는 AI, 컴퓨팅 등 6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GS네오텍은 아마존 베드록과 세이지메이커 AI를 활용한 모델 구축 역량을 비롯해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고 외부 업무 시스템과 정보를 주고받도록 연결하는 기술을 인정받았다.
보안 관리 능력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AI 에이전트가 기업 데이터에 접근할 때 필요한 권한을 제한하고 실행 과정을 확인하는 기능, 실제 업무 환경에 AI 시스템을 배포하고 관리하는 기술 등을 검증받았다.
GS네오텍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업용 AI 에이전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에 AI를 연결해 자료 검색뿐 아니라 여러 업무를 연속해서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AI 에이전트를 구축한 뒤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도 강화한다. GS네오텍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에이전트 권한 관리와 실행 기록 점검, 비용 관리, 장애 대응 등을 아우르는 '에이전트옵스'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기업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시스템에 접근하고 외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떤 정보를 이용하고 어떤 작업을 실행했는지 확인하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GS네오텍은 이러한 요구에 맞춰 AI 구축부터 운영·관제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우선 미디어와 게임, 제조, 유통,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고객 상담과 사내 지식 검색, IT 운영 자동화 등 산업별 업무에 맞춘 AI 에이전트 구축 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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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범위도 도입 전략 수립부터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기반 시스템 구축, 통합 운영과 관제까지 확대한다. GS네오텍은 이를 통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시험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에이전틱 AI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술이지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안과 권한 관리, 책임 있는 AI 설계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AWS로부터 공인받은 기술 방법론과 GS네오텍의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