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 군집드론 전문기업 다온아이앤씨가 양자센싱과 엣지 AI를 결합한 차세대 항재밍 항법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가 AI 대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다온아이앤씨(대표이사 양찬열)는 '2026년도 국가 AI 대상'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 AI 대상은 국내 AI 산업 핵심 기업과 리더를 발굴하는 시상으로, 기술성·파급력 각 30점, 혁신성·성장성 각 20점을 배정해 기술력과 산업적 파급효과, 성장성을 종합 평가한다.
다온아이앤씨는 양자센서와 멀티모달 AI를 결합한 드론용 항재밍 항법장치 'VIPER FC-VQ'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장치에 탑재된 양자센서는 주식회사 OAQ(대표 이덕영)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 및 실증을 거쳐 개발된 양자 증강 멀티모달 센싱 공동 협업 성과물이다.
VIPER FC-VQ는 GPS 신호가 교란되거나 통신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도 기체가 스스로 상황을 인식해 자율비행을 이어가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국산 AI 반도체(NPU) 기반 엣지 AI 비행제어장치(FMC, FC+MC)를 중심으로 라이다(LiDAR) 공간정보, SLAM 위치추정 정보, 양자센서 자기장 정보를 융합해 기체 위치와 자세를 정밀 추정하며, 기체 내 AI가 장애물 회피 경로를 실시간 생성한다.
특히 대용량 센서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주요 AI 연산과 센서 융합, 비행제어를 기체 내부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단일 탑재형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외부 통신망과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통신 음영 지역에서도 신속한 상황 판단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다온아이앤씨는 10여 년간 축적한 군집비행·비행제어 기술을 토대로 등록 특허 17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항공안전기술원(KIAST) 등과 함께 재난 수색, 국산 AI 반도체 기반 수직이착륙(VTOL) 드론 개발, 논-GPS(Non-GPS) 시설 점검 실증을 수행해 왔으며 국방, 치안, 재난 대응, 시설물 점검 등 현장 적용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찬열 다온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이번 국가 AI 대상 수상은 다온아이앤씨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 온 비행제어와 군집비행 기술을 AI와 양자센싱이라는 차세대 기술로 확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는 GPS와 통신에 의존하지 않고 기체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자율비행 기술을 실제 국방·공공 현장에서 검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