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그룹사와 함께 중소 협력사에 총 1,607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인건비와 원자재비 등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KT는 18일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긴다고 밝혔다.
협력사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1천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석 기간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문화를 위한 ‘클린 KT 캠페인’도 시행한다. 임직원이 협력사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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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하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에는 거절 서한과 함께 발송인에게 돌려보낸다. 반송하기 어려운 물품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선물 수수를 차단한다는 취지다.
권혜진 KT SCM실장 전무는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조기 대금 지급을 비롯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지속 강화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