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가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내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20주년 기념 아이폰에 대한 소문이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아이폰20 프로 모델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와 상반되는 주장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아이폰20 프로와 아이폰20 프로 맥스에 기존과 같은 카메라 홀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 20주년 기념 아이폰의 디스플레이에 여전히 카메라 홀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면 유리 디자인을 통해 완전한 풀스크린 경험을 구현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다만 카메라 홀이 유지되더라도 애플이 곡면 유리를 적용해 화면 모서리까지 유리로 감싸인 듯한 디자인을 구현할 가능성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렇다면 애플은 아이폰20 프로에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탑재하지 않는 것일까. 해당 팁스터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폰아레나는 아이폰 듀오에 적용된 디스플레이 내장 카메라의 화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애플의 결정이 이해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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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폴더블폰과 달리 아이폰20 프로는 여러 개의 카메라를 배치할 수 있는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지 않다. 따라서 화면 아래 카메라를 탑재하려면 셀카 화질 저하를 감수해야 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애플이 UDC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아이폰20 시리즈 출시까지는 아직 10개월 가량 남아 있어 향후 전망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애플이 단순히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어떤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지는 여전히 관심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