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3GPP 최신 기술 기준을 적용한 6G 통신 단말 시제품을 공개했다. 차이나모바일, ZTE 등 중국 통신사, 장비업체와 6G 기지국과 단말 간 연동 시험도 진행하며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퀄컴은 상하이에서 개막한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6G 단말 시제품을 공개했다.
퀄컴은 지난 9월 차이나모바일과 6GHz 상위대역 주파수(U6G)에서 6G 기지국과 단말 간 연동 시험을 완료했다. 3GPP의 최신 기술 정의를 반영한 시제품 장비를 활용해 실제 무선 연결을 검증한 것이다.
6G 검증에서 퀄컴은 단말과 네트워크, 엣지 컴퓨팅을 연계하는 AI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대표적인 사례는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한 'AI 기억' 기술이다. 스마트글래스가 촬영한 영상을 네트워크를 통해 엣지 서버로 전송하면 AI가 사물을 인식하고 과거에 촬영한 장면이나 물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구동하는 기술도 공개했다. 퀄컴은 300억개 매개변수 규모의 전문가 혼합(MoE) 모델을 스마트폰에서 실행하고, 이메일 처리와 일정 관리, 여행 예약 등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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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6G 통신 기술과 단말 내 AI 처리 성능을 함께 발전시켜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구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멍푸 퀄컴 중국지역 회장은 “올해는 6G 탐색부터 AI 생태계에 이르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 응용 사례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연결과 컴퓨팅, AI 분야의 기술적 강점을 활용해 산업 파트너들과 혁신 기술의 실제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