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디자인 살린 겨울 가전으로 12억원 주문액 기록

레트로 히터 2회 방송에 9억원 주문…오브제형 가전 수요 공략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1/06 08:39

가전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처럼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자인을 강조한 겨울 가전이 홈쇼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GS샵은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히터 등으로 약 12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한 데 이어 가구 기능을 결합한 가습기까지 선보이며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GS샵은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오브제형 가전'을 중심으로 겨울철 가전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오브제형 가전은 본래 기능에 인테리어 효과를 더해 가구나 장식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이다. 특히 겨울 가전은 실내에서 사용하는 시간이 길고 제품 크기도 상대적으로 커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GS샵이 가습기와 스테인리스 선반 가구가 결합된 모듈형 가전 한일 턴 오브제 가습기를 선보인다

실제 GS샵이 지난 10월 말 선보인 '신일 에코팬 큐브히터'는 방송 2회 만에 약 9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함께 판매한 '한일 오브제 하이라이트 히터'도 약 3억원의 주문액을 올렸다.

GS샵은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오는 9일 오후 11시 55분과 13일 오후 7시 30분 신일 에코팬 큐브히터 후속 방송을 진행한다.

이 제품은 옛날 텔레비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리 받침대를 분리할 수 있어 스탠드형과 테이블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2일 오후 8시 45분에는 '지금, 백지연' 프로그램을 통해 '한일 턴 오브제 가습기'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LP판을 올려놓은 듯한 상단 원판과 큐브 형태의 본체를 결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모듈형 선반도 함께 구성해 가습기와 가구의 기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GS샵은 앞으로도 디자인과 실용성을 함께 고려한 겨울 가전을 발굴해 상품 구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보경 GS샵 가전팀 매니저는 "겨울 가전은 실내에서 사용하는 시간이 긴 만큼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를 함께 고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 방식과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 가전 상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