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 잠봉, 식품기술대상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통살 살리고 100시간 숙성…국내산 돈육 96.38% 사용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1/05 10:12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 브랜드 서브큐가 선보인 프랑스식 햄 ‘서브큐 잠봉’이 원육의 조직감과 풍미를 살린 가공 기술로 식품기술대상을 받았다.

삼양사는 서브큐 잠봉이 ‘2026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최고 상격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주최하는 식품기술대상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는 상이다. 국내에서 생산·출시되는 가공식품과 음료, 건강기능성식품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기술성·신뢰성·시장성·기호도를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총 11개 제품이 수상했다.

윤병각 삼양사 유통PU장(오른쪽 두번째)이 ‘서브큐 잠봉’에 수여된 식품기술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삼양사)

서브큐 잠봉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96.38% 사용한 프랑스식 햄이다. 고기를 분쇄하지 않고 통살 상태로 가공하는 ‘홀머슬’ 공법을 적용해 근육 조직과 고기의 결을 유지했다.

여기에 10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하는 공정을 더해 돼지고기의 풍미와 부드러운 육질을 살렸다. 제품은 1.2㎜ 두께로 얇게 썰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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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큐 잠봉은 지난 6월 독일농업협회(DLG)가 주최한 ‘2026 독일 DLG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향과 맛, 질감, 식감, 보존성 등의 평가에서 감점 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윤병각 삼양사 유통PU장은 “이번 수상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식재료 개발로 고객의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