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자사 차세대 VDI 플랫폼 'Dstation X(디스테이션 X, 제품 버전 v10.0)'가 국가정보원 보안기능 시험제도에 따른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GS인증 1등급을 받고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보안 검증까지 확보했다. 이로써 Dstation X는 공공기관 도입에 필요한 품질 인증과 구매 경로, 보안 검증을 모두 갖췄다.
틸론은 이전 주력 제품인 'Dstation v9.0'으로 VDI 제품 가운데 가장 먼저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바 있다. 차세대 제품까지 확인서를 받으면서 공공 VDI 시장에서 쌓아 온 보안 검증 이력을 신제품으로 잇게 됐다. 특히 D스테이션은(Dstation)은 2014년 국산 서버 가상화 제품 최초로 CC인증(EAL2)을 받았고, 2023년에는 KT클라우드와 함께 Dstation v9.0 기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으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보안기능확인서는 보안 기능을 갖춘 IT 제품이 국정원의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공인 시험기관이 시험해 발급하는 확인서다. 국가 및 공공기관은 보안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도입할 때 보안적합성 검증을 거쳐야 한다. 확인서를 받은 제품은 이 검증을 생략할 수 있다.
기관이 체감하는 변화는 도입 기간이다. 제품을 고른 뒤 별도로 보안적합성 검증을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단계가 빠지기 때문이다. 또 'Dstation X'는 상용 소프트웨어 제3자 단가계약으로 조달 등록돼 있어 기관은 별도 입찰 없이 디지털서비스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선정부터 구매, 보안 검증까지 걸리는 시간과 행정 부담이 함께 줄어든다.
'Dstation X'는 보안과 대규모 운영이 중요한 공공·금융·기업 환경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VDI 플랫폼이다.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와 속성 기반 접근제어(ABAC)로 사용자와 관리자의 직무, 접속 환경에 따라 권한을 세분화한다. 가상머신 커널 영역에서는 프로세스와 네트워크 접근을 직접 통제한다.
스크린·문서 워터마크, 화면 캡처 차단, 관리자 포털 접근제어, 내·외부 접속 구분 정책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주요 보안 이벤트와 사용자 활동은 시간 정보와 함께 중앙 감사 로그로 남는다.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은 물론 사고 이후 원인 추적과 감사 대응에도 쓸 수 있다.
조직이나 고객사별로 데이터와 정책을 분리하는 멀티테넌트 구조도 지원한다. 단일 기관뿐 아니라 여러 기관에 가상 데스크톱을 제공하는 DaaS 사업자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
공공 부문에서는 망분리 개선과 국가망보안체계(N2SF) 전환, 생성형 AI 도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N2SF는 업무 정보 중요도(CSO 3등급)에 따라 보안 통제를 달리 적용하는 체계다. 그만큼 사용자 접속과 데이터 이동을 정책으로 통제하고 기록하는 업무환경의 역할이 커졌다.
Dstation X는 기관 내부 인공지능(Internal AI)의 안전한 접속 관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Internal AI로 들어가는 경로를 VDI로 단일화하고 복사, 다운로드, 화면 캡처, 외부 저장장치 연결을 보안정책으로 통제한다. 누가 언제 어떤 AI와 데이터를 이용했는지도 중앙에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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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준 틸론 대표는 “공공기관이 업무환경을 전환할 때는 사용자 편의성과 함께 데이터와 접근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보안 기반이 중요하다”며 “기존 고객의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하고, 기관이 업무와 AI 서비스를 보안정책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고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틸론은 이번 확인서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의 신규 VDI·DaaS 사업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존 Dstation v9.0 고객의 차세대 버전 전환도 지원한다. 또 멀티 LLM·RAG 기반 기업용 AI 플랫폼 iStation, GPU 자원 분할과 AI 개발·교육환경을 제공하는 TStation과 연계해 Dstation X를 업무와 AI 자원을 하나의 보안환경에서 쓰는 'AI Native 워크스페이스'로 확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