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기업 카시오가 첫 번째 반지형 디지털 시계를 공개한 지 2년 만에 후속 모델(CRW-002)을 선보였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시오는 2024년 디지털 시계 사업 50주년을 기념해 반지 형태 디지털 시계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CRW-002는 시간 확인이라는 시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복잡한 기능을 갖춘 최신 웨어러블 기기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CRW-002는 사출 성형 방식으로 제작된 금속 케이스와 밴드를 적용했으며, 측면에는 버튼 3개를 갖췄다. LED 백라이트를 갖춘 6자리 LCD 화면도 탑재했다. 모든 기능은 카시오 일반 시계 모듈 크기의 약 10분의 1에 불과한 초소형 모듈에 집약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1/100초 단위 스톱워치와 5기압 방수 기능 등이 있다. 설정한 알람 시간이나 매시 정각에 백라이트가 깜빡이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크기와 형태는 다르지만 일반 디지털 시계가 갖춘 주요 기능을 대부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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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실버와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5달러(국내 가격 19만5000원)다. 두 모델 모두 11월부터 일부 소매점과 카시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기즈모도는 이번 제품이 카시오 시계 디자인을 새로운 형태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카시오 팬들에게 브랜드의 개성을 기념할 수 있는 작고 실용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