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테크놀로지, 시분할 LDI로 중화권 디스플레이 공략

'테크 심포지엄 2026' 개최…현대모비스·트라이라이트와 협력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6/11/02 11:35

글로벌테크놀로지(GT)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GT 테크 심포지엄 2026'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 중국 DR그룹과 공동 개최한다. 오스트리아 디스플레이 기업 트라이라이트(TriLite)도 참가한다.

GT는 행사 기간 중화권 고객사를 상대로 전장과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선보인다. 핵심 기술은 독자 개발한 '시분할 구동(TSO)'이다. 하나의 채널로 여러 발광다이오드(LED)를 제어해 구동 드라이버 집적회로(IC) 수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인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중국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선전 호텔에서 현대모비스, 중국 DR그룹과 함께 'GT 테크 심포지엄 2026(Global Technologies Tech Symposium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글로벌테크놀로지)

GT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를 대거 공개한다. 차량 디스플레이용 구동 집적회로(LDI)와 현대모비스와 공동 개발한 무드램프용 스마트 LED 'ID804'를 전시한다. 차세대 지능형 무드램프 콘셉트와 차량용 통신 반도체(CAN) 유연한 데이터 전송 속도(FD) 트랜시버도 함께 소개한다. GT는 시분할 LDI를 2027년 양산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현대모비스는 자체 차량용 반도체 제품군을 전시하며 중화권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또한 회사는 트라이라이트와 협력 중인 차량 노면 도어 프로젝션 기술도 시연한다.

김민선 GT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검증된 시분할 구동 기술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는 자리"라며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완성형 솔루션을 공급해 고객사를 빠르게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