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외장과 실내에 전용 투톤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슈퍼 스포츠카를 선보였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일 '테메라리오 테토네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테토네로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람보르기니 디자인센터인 센트로 스틸레가 개발한 캡슐 컬렉션이다.
테메라리오 테토네로는 선명한 외장색과 검은색을 대비시킨 것이 특징이다. 처음 공개한 차량에는 노란색 계열의 지알로 인티와 검은색 계열의 네로 녹티스를 조합했다.
고객은 지알로 인티를 비롯해 아란치오 잔토, 블루 세페우스, 베르데 스캔들, 비올라 파시파에 등 5가지 외장색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색상은 보닛과 루프에 적용된 네로 녹티스와 조합된다.
전면 보닛과 범퍼에는 네로 녹티스 색상의 포인트 디자인을 선택 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다. 투톤 대비는 전면 스플리터와 육각형 패턴부터 후면 디퓨저, 람보르기니 로고, 차체 중앙 엔진 주변부까지 이어진다.
전후면 범퍼와 사이드미러, 휠에는 하이글로스 블랙 마감을 적용해 외장 디자인에 통일감을 더했다. 람보르기니는 차체의 입체적인 비율과 테메라리오 고유 디자인 선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실내에도 외장과 같은 투톤 콘셉트를 적용했다. 네로 아데 색상의 실내에 그리지오 옥탄스 대비 스티치를 조합하고, 시트에는 육각형 패턴의 'Q-치투라' 퀼팅 디자인을 넣었다. 외장색과 조화를 이루는 대비 스티치도 선택할 수 있다.
헤드레스트에는 람보르기니 로고를 자수로 새겼으며 도어 패널에는 테토네로 전용 레터링을 적용했다. 실내 격벽에는 테메라리오 후면부의 실루엣을 투톤 자수로 표현했다.
운전석 쪽에는 한정판 모델임을 나타내는 무광 카본 전용 플라크를 배치했다. 외장색과 소재, 실내 마감 등을 고객 취향에 맞춰 구성할 수 있도록 개인화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번 모델은 람보르기니가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우루스 SE를 통해 처음 공개한 캡슐 컬렉션 콘셉트를 테메라리오로 확대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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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테메라리오 테토네로는 독창적인 투톤 디자인과 전용 디테일을 통해 테메라리오의 역동적이고 강인한 특성을 강조한 모델"이라며 "색상과 소재, 디자인 디테일을 조합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테메라리오의 동력계는 새로 개발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3개로 구성된다. 합산 최고출력은 920마력(CV)이며 엔진 최고 회전수는 1만rpm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