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애플 맥 스튜디오 기반 AI 코딩 도구 공급 확대

애플 공인 파트너 대상 '아테나 코드어시스턴트' 소개…외부 서버 없이 AI 모델 구동

컴퓨팅입력 :2026/10/30 17:57

유라클이 애플 맥 스튜디오(Mac Studio)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코딩 도구 공급을 확대한다. 

기업이 별도 GPU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도 내부 개발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 공인 파트너와 협력한다.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애플 파트너 인에이블먼트(Apple Partner Enablement)' 행사에서 애플 공인 파트너(APN)를 대상으로 AI 코딩 솔루션 '아테나 코드어시스턴트'를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금열 유라클 실장이 애플 공인 파트너 대상으로 코드어시스턴트에 대해서 발표했다(이미지=유라클)

아테나 코드어시스턴트는 AI 모델을 기업 내부 장비에서 실행하는 개발 지원 도구다. 소스코드를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코드 작성과 수정, 설계 검토, 질의응답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외부 상용 AI 모델과 연동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번에 소개한 구성은 맥 스튜디오의 통합 메모리 구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CPU와 GPU가 메모리를 공유해 별도 고성능 GPU 서버 없이도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체 AI 인프라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규모 개발 조직의 도입 문턱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개발 환경과의 호환성도 확보했다. 이클립스와 비주얼 스튜디오, 인텔리제이 등 주요 개발 도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과 명령줄 인터페이스(CLI)를 제공한다. 기존 소스코드 구조 분석과 사내 문서 검색, 작업 맥락 유지 기능도 지원한다.

기업 관리자를 위한 운영 기능도 갖췄다. 팀별 사용 정책을 설정하고 AI 도구 이용 현황과 감사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조직 차원의 AI 활용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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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은 자체 개발 조직에 아테나 코드어시스턴트를 적용한 결과 개발 생산성이 2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대형 건설사와 서비스기업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애플 공인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AI 코딩 도구를 쓰고 싶어도 소스코드 보안과 서버 구축 부담 때문에 도입을 미루는 기업이 많다"며 "맥 스튜디오 기반 구성으로 소규모 개발 조직도 사무실 안에서 바로 AI 코딩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애플 공인 파트너(APN)와 함께 공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