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부터 산책용품까지 한곳에…CU, 반려동물 특화점 운영

‘아무도없개’와 전국 10곳서 시범 운영…전용 매대에 77종 판매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27 09:16

CU가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아무도없개’와 손잡고 반려견·반려묘 용품 판매를 확대한다. 편의점 안에 전용 매대를 마련해 간식부터 장난감, 위생·산책용품을 선보인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역삼센타점과 명지드림점, 수성레이크점, 부산송도가나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서 숍인숍 형태의 반려동물 특화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점 점포는 기존 반려동물 상품 판매 실적과 추가 수요를 고려해 선정했다. 지방 대단지 아파트와 공원·산책로 인근,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 등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이용이 예상되는 상권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CU x 아무도없개 반려동물 특화점. (사진=BGF리테일)

전용 매대에서는 아무도없개 상품 77종을 판매한다. 반려견·반려묘용 캔과 껌스틱, 쿠키를 비롯해 공·인형 등의 장난감, 배변패드, 진드기 방지 산책 스프레이 등을 갖췄다.

아무도없개는 24시간 무인 펫샵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맛나댕과 네츄럴코어, 더주스, 굿데이굿독 등의 브랜드를 통해 국내 제조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CU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다. 반려동물 용품 매출은 2024년 전년 대비 23.9%, 지난해 15.4% 증가했다. 올해 1~9월에도 전년 동기보다 12.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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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는 지방 주요 상권으로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지역별 수요에 맞춰 상품 구성을 조정할 계획이다.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상품 선택지를 늘려 가까운 편의점에서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하려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사료와 간식, 위생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