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국내외 주식 시세와 보유자산을 조회하고 주식 매매 주문을 요청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 AP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는 AI를 활용해 원하는 조건을 반영한 주식 분석·자동매매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가령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의 현재 주가와 등락률을 비교해줘’, ‘내 계좌에 보유한 주식과 평가금액을 정리해줘’라고 요청할 수 있다. 종목·수량·가격 등을 지정해 매수·매도주문을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메리츠증권의 ‘오픈 API’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술을 통해 구현한다. 오픈 API는 증권사 시세·계좌 정보와 주문 기능을 외부 프로그램에 연결하는 서비스이며, MCP는 AI가 이를 활용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메리츠증권은 조회·주문용 ‘트레이딩MCP’와 투자 프로그램 개발용 ‘코딩 어시스턴트 MCP’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키움·토스證 AI 투자정보 확대 경쟁…정확도 지수 신뢰할만할까2026.10.21
- AI 주식주문 '정상처리'돼도 고객 뜻과 다르면…누가 책임질까2026.10.21
- 금융 혜택 ‘눈길’, 적립은 ‘글쎄’…카카오 멤버십, 20일간 써보니2026.10.21
- 베슬AI, 한국투자증권과 GPU 인프라 금융 협력 추진2026.10.16
코딩 어시스턴트 MCP를 이용하면 AI가 필요한 API를 찾아주고 프로그램 코드 작성을 돕는다. 가령 ‘관신 종목 주가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알림을 보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다만 AI가 만든 코드는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이 메리츠증권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