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공장 안전관리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기존 설비의 디지털 운영체계를 샤힌 공장으로 확대했다.
에쓰오일은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S-imoms’의 고도화와 샤힌 공장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장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에서는 작업안전분석 기능에 생성형 AI를 적용했다. 약 2800건 표준 작업 위험성평가 자료와 과거 사고 사례, 부상·사망 위험요인 등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다. 작업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찾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안전관리 범위도 넓혔다. 기존 디지털 작업허가 등을 담당하던 4개 모듈에 변경관리, 사고관리, 공정위험성평가 등 8개 모듈을 추가했다. 개별 작업뿐 아니라 공정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까지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설비 정보의 연계도 강화했다. 여러 시스템에 나뉘어 있던 운전·성능 데이터를 함께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에쓰오일은 이를 통해 공장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설비 신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업가동을 앞둔 샤힌 공장에도 같은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동 초기부터 표준화된 설비·운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기존 공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신규 설비에 접목해 안정적인 가동과 유지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