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 농심 대표, 파리서 유럽 거래선 만났다…신라면 로제 소개

박람회 시식·센강 팝업으로 라면 문화 알려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21 09:53

조용철 농심 대표가 프랑스 파리 식품박람회에서 유럽 주요 유통업체와 만나 신라면 로제의 현지 판매 확대를 추진했다.

21일 농심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개막한 ‘시알 파리 2026’에서 독일 K&K, 네덜란드 Asia Express Food, 프랑스 T&T Foods, 영국 모리슨스 등의 대표와 바이어들을 만났다.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라면 로제를 소개하고 거래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독일 유통사 K&K의 외른 크라이엔호프 대표는 “신라면 로제를 먹어보니 유럽인들 입맛에 잘 맞는 제품이고 그만큼 잠재력과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입점을 빠르게 추진해 이르면 내달부터 독일 시장에 신라면 로제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알 파리에 참석한 농심 조용철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형석 유럽법인장(가운데). (사진=농심)

조 대표는 박람회 실내 전시관과 외부 광장 조리부스, 센강의 ‘신라면 분식’ 팝업도 방문했다. ‘시알 혁신상 셀렉션 2026’에 선정된 라이필 ‘더마콜라겐 시그니처RN’의 수출을 위한 현장 영업도 챙겼다.

농심은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실내외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내에서는 신라면 로제 시식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외부 광장에서는 신라면 툼바를 즉석 조리해 제공한다. 회사 측은 박람회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 광장 부스의 조리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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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18일에는 센강에서 신라면 분식 팝업을 열었다. 한국의 ‘한강 라면’ 문화를 재현한 공간에서 프랑스 식재료를 토핑으로 활용한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를 선보였다.

조 대표는 “신라면의 맛과 한국의 라면 문화를 선보이며 신라면 로제의 유럽 시장 가능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주요 거래선과 협력을 강화해 유럽 시장에서 농심과 신라면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