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솔라 몰, 인디 PC 게임 6종 묶은 기간 한정 번들 출시

11월 3일까지 1만4900원…스팀 키 제공·구매 금액 일부 암 연구 지원에 기부

게임입력 :2026/10/21 09:35

엑솔라가 덱빌딩부터 괴수 대전, 호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인디 PC 게임 6종을 묶은 기간 한정 번들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한 번의 결제로 게임 6종의 스팀 키를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 일부는 암 연구 지원에 기부된다.

글로벌 커머스 기업 엑솔라는 온라인 게임 스토어 ‘엑솔라 몰’에서 6개 스튜디오의 인디 PC 게임 6종을 묶은 번들을 1만4900원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매 기간은 2주간으로,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 59분(한국 표준시)까지다.

번들에 포함된 게임 6종을 각각 구매하면 총 13만3000원이다. 이번 번들은 2026년 10월 1일 기준 한국 스팀 정상가 대비 8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엑솔라 몰, 인디 PC 게임 6종 묶은 기간 한정 번들 출시.

이번 상품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아시아 x 태국 게임쇼’를 기념해 기획됐다. 엑솔라는 해당 행사에 B2B홀 부스로 전시 참가한다.

구매 금액의 10%는 암 연구 지원 단체 Stand Up To Cancer에 기부된다. Stand Up To Cancer는 암 연구의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번들은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도록 구성했다. 덱빌딩 게임 두 편을 비롯해 괴수 대전 격투, 보스전 연속 도전, 서바이벌 호러, 심리 호러 비주얼 노벨을 담아 한 작품에 관심을 갖고 구매한 이용자도 다른 다섯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션 리퍼블릭 게임즈의 ‘기가배쉬’는 거대 괴수들이 무너져 내리는 도시 한복판에서 맞붙는 1~4인용 대전 게임이다. 씽 트렁크가 개발하고 스카이스톤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헬카드’는 종이 던전에서 최대 세 명의 친구와 함께 몬스터 무리에 맞서는 협동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이다.

믹스드 렐름즈의 ‘고디안 퀘스트’는 깊이 있는 캐릭터 육성과 전술적인 턴제 전투에 로그라이트 요소를 더한 파티 기반 덱빌딩 RPG다. 다운타운 스튜디오의 ‘위니언 바이러스’는 컴퓨터 시스템 속을 배경으로 한 심리 호러 비주얼 노벨이다.

팀 정크피쉬의 ‘몬스트럼’은 버려진 화물선에서 AI 괴물에게 쫓기며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트루월드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슈에이샤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언일더’는 1대1 보스전이 연달아 이어지는 보스 러시 게임으로, 마지막에는 이용자가 직접 최종 보스를 만들어 낸다.

구매자는 결제 직후 게임 6종의 스팀 키를 이메일로 받는다. 스팀에서 키를 등록하는 방법도 단계별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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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솔라 몰은 결제와 키 전달을 담당해 이용자가 한 번의 구매로 게임 6종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 스튜디오는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이용자에게 게임을 알릴 기회를 얻는다.

크리스 휴이시 엑솔라 사장은 “1만4900원에 게임 6종이면, 평소 그냥 지나쳤을 덱빌딩 게임이나 호러 비주얼 노벨도 부담 없이 해볼 수 있다”며 “이용자는 이 가격에 폭넓은 게임을 만나고, 참여 스튜디오는 새 게임을 찾는 유저에게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