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첫 테크 콘퍼런스 연다…매장·물류 연결 기술 공개

11월 성수동서 '디파인 옴니' 개최…미국 플랫폼 구축 경험도 공유

인터넷입력 :2026/10/20 17:00

CJ올리브영이 처음으로 외부 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테크 콘퍼런스를 연다.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술부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경험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1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앤더슨씨 성수'에서 테크 콘퍼런스 '디파인 옴니(define)'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 신청 후에 선정되면 참가할 수 있다. 

올리브영이 대외 테크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 분야 인재들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 플랫폼 운영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CJ올리브영_사진자료] 올리브영 테크 콘퍼런스 대표 이미지

행사명인 '디파인 옴니'에는 매장과 온라인 등 채널 간 경계를 넘어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기술 전략을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브영 테크 부서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실제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와 해결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과정과 이를 기반으로 옴니채널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도 주요 발표 주제다.

참가자들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세션과 전시, 개발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그동안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오늘드림' 배송과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 현지 매장과 온라인몰 구축을 추진하며 관련 기술 적용 범위를 해외로 넓히고 있다.

기술 개발 경험을 외부에 공유하는 활동도 이어왔다. 올리브영은 2020년부터 자체 테크 블로그를 운영하며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 경험과 문제 해결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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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퍼런스는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하던 기술 교류를 오프라인 행사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리브영은 이를 계기로 현업 개발자와 기술 인재들과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해 온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옴니채널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갈 기술 인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