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전국 중소형마트를 대상으로 퀵커머스 입점 확대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마트용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업체 투게더스와 협약을 맺고, 투게더스의 POS와 배민 앱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게더스 POS를 사용하는 약 5000곳의 중소형마트는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배민을 통한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배민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앱에서 판매된 상품과 재고 정보도 따로 입력해야 했다. 이번 연동으로 주문 접수와 상품 등록, 재고 관리, 결제 등을 기존 POS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배민은 이달 초 ‘토마토식자재마트’를 첫 입점 브랜드로 추가했으며 다음 달부터 참여 마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투게더스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곳에는 식자재마트와 동네마트 등 지역 중소형 유통업체가 포함돼 있다. 이들 매장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인근 음식점 등 소상공인에게 식자재를 공급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음식 배달만으론 배고파"…배민·쿠팡이츠·컬리, '퀵커머스' 영토 확장2026.10.15
- "추석 선물세트, '배민B마트'서 사전주문 하세요"2026.09.06
- 배민, 동반위 배달플랫폼 동반성장평가 참여2026.07.09
- 우아한청년들, 중장년 B마트 채용설명회…300명 참석2026.06.11
박민아 우아한형제들 배민스토어사업실장은 “전국 중소형마트가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배민 판매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민은 자체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장보기·쇼핑을 중심으로 퀵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과 마트 등 약 2만4000개 업체가 장보기·쇼핑에 입점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