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반값에 패션·뷰티 최대 70% 할인"…신세계 쓱데이 30일 개막

11월 8일까지 열흘간 18개 계열사 참여…올해 7회째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18 06:00

신세계그룹이 한우 반값 할인부터 패션·뷰티 최대 70% 할인까지 내세워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쓱데이'를 연다. 올해는 이마트가 행사 기간 내내 할인에 참여하고, 그룹 계열사 18곳이 온·오프라인에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흘간 '대한민국 시그니처 세일'을 주제로 쓱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쓱데이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쇼핑 행사다. 올해는 주말 두 번을 포함해 열흘 동안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이마트의 행사 기간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쓱데이 개막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던 이마트는 이번에 행사 종료일까지 할인 판매를 이어간다.

신세계 쓱데이

이마트를 비롯해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노브랜드도 최대 열흘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전부터 준비한 '마스터 시그니처' 상품 16종을 공개한다.

대표 상품은 이마트의 '반값 한우'다. 한우 농가와 약 6개월 전부터 물량을 준비했으며, 일반 한우는 50%, 브랜드 한우는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정판 주류 상품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알라키의 '16년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을 19만98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L&B는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쉐이퍼의 '파운더스 패스'를 9만9000원에 단독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아디다스 러닝화 '갤럭시런'을 특가에 선보이며,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더 조선호텔 디퓨저 컬렉션'을 행사 기간 30% 할인한다.

패션·뷰티·가구 등 주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행사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나이키와 아디다스 상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뷰티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도 랑콤 등 글로벌 뷰티·패션 상품을 최대 70%, 토리버치 등 일부 럭셔리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한다. 신세계까사는 패브릭 소파와 가죽 침대 등 주요 가구를 최대 50% 할인할 예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SSG닷컴 앱과 홈페이지에서 기대되는 특가 상품에 투표하는 '마스터시그니처 369 투표 이벤트'를 운영한다.

신세계포인트 앱에서는 쓱데이 행사 일정을 확인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신세계그룹은 아고다와 위챗페이, 샤오홍슈 등과 제휴해 여행 정보 검색과 숙박·결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쓱데이 행사 정보와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신세계그룹은 오는 19일부터 배우 하정우 등이 출연하는 쓱데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어서 오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내세운 광고는 그룹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상품과 물량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상황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쇼핑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