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7, AI로 어떤 일 일어날지 볼 수 있을 것"

파브리치오 CTA CEO, 14일 기자간담회서 밝혀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6/10/14 21:36

"CES 2027에선 인공지능(AI)으로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게 될 것"이라고 킨제이 파브리치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14일 밝혔다. CES는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다. CTA가 CES를 개최·주관한다. 2027년은 CES 60주년을 맞는 해다. 

파브리치오 CEO는 1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CES 2026에서 AI 관점에서 제조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다면, CES 2027에선 생산성을 높이고 첨단 제조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약 발견이나 치료법 개발, 첨단 모니터링, 통신이 가능해질 것이고, 실제 환경에서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AI 발전의 경우 지난 50년간 발전이 12개월 만에 이뤄지고 있다"며 "그만큼 빨리 성장하고 있고, 이를 CES 2027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파브리치오 CTA CEO와 루수아르디 보쉬코리아 대표는 1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CES 2027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 한국 역할 ▲보쉬의 장기적인 한국 투자·협력 ▲미래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 ▲CES 2027과 주요 기술 흐름 등을 주제로 대담했다.(사진=지디넷코리아)

보쉬의 CES 2027 주제는 피지컬 AI다. 보쉬는 내년이면 15년 연속 CES 참가다.

마첼로 루수아르디 보쉬코리아 대표는 "CES 2027 부스는 디지털 인텔리전스와 현실세계의 만남을 주제로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루수아르디 대표는 "한국에선 '보쉬'란 이름을 들으면 자동차 엔진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보쉬 사업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센서 등 광범위하다"며 "MEMS 센서는 주요 로봇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시장에선) 모빌리티에 이어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이 부상했고, AI 정의 차량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며 "CES 2027에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브리치오 CTA CEO와 루수아르디 보쉬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 한국 역할 ▲보쉬의 장기적인 한국 투자·협력 ▲미래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 ▲CES 2027과 주요 기술 흐름 등을 주제로 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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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는 업무 환경에서 한국 소비자의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한국 소비자 425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0%가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고, 47%는 매일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AI 활용으로 주당 평균 8.2시간 업무시간을 절약했다고 밝혔다.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응답자 전원이 AI가 업무 수행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국 중 업무에 AI를 활용한다고 답한 응답자 전원이 AI 유용성을 긍정 평가한 국가는 한국과 미국 2곳이었다.